1985년에 설립되어 벨기에 앤트워프 기반의 하우스 앤 드뮐뮈스터는 락 스피릿을 상징하는 동시에 마치 고요하고 낭만적인 우주를
연상시키는 접근으로 그림자와 빛의 시적인 균형미가 돋보이는 남녀 컬렉션을 선보인다. 전통적인 디자인 룰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,
마니아 층을 양산해온 앤 드뮐뮈스터는 ‘앤트워프 식스'의 일원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.
2014년부터는 마르지엘라에서의 10년 경력 후 앤 드뮐 남성복 헤드 디자이너로 합류했던 프랑스 출신 세바스티엔 뮈니에가
새로운 CD로서 하우스를 이끌고 있다.